옷이 그렇습니다.

비슷한 디자인으로 같은 원단을 써도 패턴과 생산방식에 따라

결과물은 천차만별이거든요.

저희는 오랜시간에 걸쳐 저렴한 중국시장 옷부터,수백만원대 달하는 명품까지 

모두 구매해보고 입어보고 분석도 해봤습니다.

모든 패션학도가 한번쯤 경험했을법한 경험도 모두 해보았습니다.

한때는 허세와 거품이 잔뜩 들어서 명품만 구매해서 입던 시기도 있습니다.

지금도 물론 선호하는 브랜드와 명품이 있고 가끔 구매도 하지만,그렇다고 매일 입지는 않습니다.

사실 패션업계에서 10년 넘게 일하다보면 별의 별 경험들을 다 하게되는데요.

그동한 겪은 수많은 경험을 통해 패션시장에서 저희가 공통적으로 느낀 생각들을

공유하고자합니다.

우리의 철학 & K패션의 위상::

전 세계적으로 의류 봉제기술은 점점 발전하고있고,

그 중심에는 우리나라 K패션이 있다는것-

메이드인 코리아의 위엄,디자인 바이 코리아의 위엄.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다른나라 패션업계 친구들이랑 얘기를 해보면, 대한민국 K패션에 관심이 정말 많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그들이 볼때는 굉장히 대단하고 신선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그럴법도한게 디자인,제작,유통,도매,소매 판매방식등 이렇게 24시간 리얼하게 패션이 유통되는 나라는 

전세계에 단한곳,우리나라 대한민국 뿐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옷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공감도 하실꺼라 생각되는데요.

오늘날의 K패션은 무명의옷,백화점브랜드,도메스틱브랜드의 경계가 없어지고 참 모호해졌습니다.

퀄리티로 급을 나눠야하는건지,,,인지도로 급을 나눠야하는건지,,,좀 애매합니다.

기업의 돈을 광고비로 많이 태워서 인지도가 좀 있으면 좋은 옷이고,

기업의 돈을 옷에만 투자를 해서 인지도가 없으면 낮은 급의 옷이 되는건지,, 

그렇치 않나요?

무명의옷임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의 비싼 브랜드보다 퀄리티가 좋은 옷들이 있는가하면,

누구나 알만한 국내외 대기업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중국도매시장 옷보다도 못한 퀄리티도 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옷을 잘 골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옷을 잘 고르기 위해서는 많이 알아야 합니다.

그냥 단순한 관심과, 센스 정도로는 조금 부족합니다.

전문적으로 공부도 해야하고,많은 경험도 필요로합니다.

많은 수업료를 내가면서 시행착오도 겪어봐야하구요.

저희는 이런 장점만을 살려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고객님들께 정말 좋은 옷들을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내 눈앞에 보이는 것 뒤에 보이지않는 과정들을 볼줄알아야하고,

유통 시스템도 적당히 알면 더욱 좋겠죠.

저희 디자인서플라이가 고객님들께 그 눈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고객님들 모두 옷을 보시는 포인트와 취향이 모두 다르시겠지만,

10년넘게 판매를 하면서 느낀점은

그 속에서도 고객님들이 추구하는 "평균선호지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 평균치 내에서 합리적이고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좋은퀄리티와 만족감을 드리는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저희는 10수년이 넘게 많이 만들어보고 많이 셀렉해보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패션전문가그룹입니다.

고객님들의 실수는 이제 저희가 모두 안고 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공부하고 노력해서,

고객님들의 패션에 힘을 보태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디자인서플라이 전직원 올림 -